이산화탄소 배출량 7% 이상 감축…국내 최고 수준 열효율
[한국에너지신문]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영철)가 업계 최초 가스레인지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린나이는 기존 가스레인지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7% 이상 감축시킨 고효율 가스레인지 RTR-W3000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업계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저탄소제품 인증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해 제품의 생산, 수송, 사용, 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총 배출량이 기존 모델보다 4.24% 이상 감축 또는 감축율 기준에 부합했을 때 제품의 친환경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린나이 가스레인지는 린나이 자체 특허 기술인 고화력 벤추리 버너 구조로 국내 최고 수준의 열효율 55%를 실현해 열효율 48% 가스레인지 대비 하루 2시간씩 사용하면 연간 3만6050원의 가스비가 절감된다. 또 열 분포를 최적화한 버너 설계로 정밀한 온도 제어를 할 수 있어 요리를 균일하게 가열할 수 있다.
린나이 관계자는 “그 동안 친환경 경영과 제품 개발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앞장서 왔다”라며 “이번 인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고효율의 린나이 제품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