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은 4일 시무식에서 전력산업 새시대에 에너지신산업 등의 성장동력분야에서 가시적 성과 창출을 다짐하는 기술혁신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전력연구원은 본연의 임무인 회사의 지속성장에 필요한 기술혁신의 주도자로 거듭나자며 신성장동력 창출과 창의적 연구문화 구축으로 최고의 성과를 내는 연구원이 될 것을 다짐하고 혁신서약에 전 직원이 서명했다.
전력연구원은 한국전력공사의 신년 경영 화두인 ‘보합대화(保合大和)’에 맞춰 협력과 융합을 통해 내부역량을 극대화하는 한편 ‘혁신의 대상에서 혁신의 선도자’로 에너지신산업 기술개발에 첫 발을 떼자는 의미로 2016년도 슬로건인 ‘Renovate KEPRI! Innovate Future!’를 선포했다.
슬로건은 “정해진 틀을 깨고, 전력연구원의 문화를 혁신하여, 회사의 밝은 미래를 창조하자”는 의미다. 회사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에너지신산업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하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전력연구원은 에너지와 정보통신기술 융합, 신기후체제 등 글로벌 에너지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을 모아 기술개발을 혁신하고, 조직과 문화 등 기존의 틀은 재구조화할 계획도 세웠다.
연구원은 회사와 정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에너지신산업’ 분야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기술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력연구원은 마이크로그리드기술을 이용해 에너지자립섬 모델을 사업화하는데 성공했다.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충전서비스, 이산화탄소포집및활용기술, 저탄소발전기술, 초고압직류송전, 해상풍력, 신재생에너지 등의 에너지신산업분야에서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