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 LGU+와 사물인터넷 보일러 출시
린나이, LGU+와 사물인터넷 보일러 출시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01.0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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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통해 외부에서도 난방·온수제어 등 보일러 제어
▲ 린나이코리아와 LG유플러스가 스마트폰으로 원격제어를 할 수 있는 IoT 보일러를 출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린나이코리아가 국내 가정용 사물인터넷(Home IoT)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는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사물인터넷 보일러를 선보인다.

양사는 LG유플러스의 가정용 사물인터넷 플랫폼인 ‘IoT@home’ 에 린나이 스마트 와이파이 보일러를 연동해 스마트폰으로 24시간 보일러의 상태를 사용자에게 알려주고 언제 어디서나 원격제어를 할 수 있는 ‘IoT 보일러’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IoT 보일러는 ‘IoT@home’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난방 및 온도조절, 예약 등 보일러의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또 취침, 절약 등 스마트 모드를 제공해 외출이나 휴가 시에도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린나이코리아는 사물인터넷 보일러에 스마트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적용해 보일러 본체 구매 없이 온도조절기 교체만으로 IoT 보일러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업그레이드 가능 기종은 일반보일러 R330 등 6종, 콘덴싱 보일러 RC33 등 8종이다.

린나이코리아와 LG유플러스는 향후 보일러뿐만 아니라 각방 온도조절시스템,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등으로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이를 위해 IoT 서비스 제휴사업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LG유플러스 홈IoT담당 류창수 상무는 “LG유플러스는 2016년 새해에도 지속적인 제휴 확대를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는 사물인터넷 저변이 확대되면서 하루 평균 1000명이 가입할 정도로 선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가입자가 9만 명을 돌파하면서 사물인터넷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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