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쎌틱, 中國시장 개척
대성쎌틱, 中國시장 개척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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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개 대리점 증설^공장 설립도 추진


대성쎌틱(대표 최영대)이 오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특수를 겨냥해 중국에 판매대리점을 확대하고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등 중국 시장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성셀틱은 지난 2000년부터 베이징, 톈진, 칭다오에서 각각 운영하고 있는 중국 대리점외에 상하이, 선양 지역 등에도 10여개의 대리점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대성쎌틱은 지난해까지 최근 3년 간 중국에 1,300대의 보일러를 수출해 33만달러의 수익을 올린 바 있으며, 올해에는 1만대의 보일러를 수출해 250만달러의 수익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성쎌틱은 올 하반기 중 칭다오나 텐진 중 한곳에 연간 2만4,000대를 생산할 수 있는 가스보일러 공장을 건설할 방침이다.
대성셀틱 관계자는 “중국의 한 업체와 공장 임대를 진행하고 있어 늦어도 9월부터는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며 “유럽시장에도 진출키 위해 독일 인증기관 TUV에 CE(유럽인증)마크 획득을 위한 제품시험을 의뢰해 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성쎌틱은 지난해 317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4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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