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핵방사능안전센터-방사능방재기술센터
[한국에너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무환)은 26일 중국 원자력 안전기관 두 곳과 중국 북경 프렌드십호텔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각서가 체결된 곳은 중국 핵방사능안전센터와 방사능방재기술센터와의 기관간 협력회의 석상이었다. 이 자리에서 세 기관은 원자력시설안전규제 및 방사능방재분야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력약정에서 기술원과 중국 핵방사능안전센터는 원자력시설 심사 및 검사, 방사능 방재, 안전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전문가 교환과 교육훈련을 통해 원자력시설의 안전규제 경험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기술원은 또 중국 방사능방재기술센터와 방사능방재 연구 및 훈련, 환경방사선감시 분야에 대한 전문가 교환과 기술협력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무환 원장은 “이번에 중국 기관들과 체결한 협력약정은 원자력시설 안전규제 및 방사능방재 분야의 상호 협력과 역량 강화의 토대”라며 “인접국인 중국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동북아 지역의 원자력 안전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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