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실용화 영웅들 한 자리에
신기술 실용화 영웅들 한 자리에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5.11.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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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남동발전 나란히 대통령 표창 / 제룡산업 은탑산업훈장 성신전기공업 산업포장

[한국에너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제대식)은 신기술 개발과 판로확대에 기여한 유공자 및 유공단체 포상을 위해 11일 건설회관에서 ‘2015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실용화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 37명과 우수 기업 및 단체 27개사에 포상이 수여됐다.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과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판로지원 분야 유공단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최계운)도 판로지원 분야 유공단체 장관표창을 받았다. 유공자 포상에서도 에너지 및 환경 관련 기업에서 많은 수상자가 배출됐다. 재활용 플라스틱을 이용해 지하매설 케이블 보호판을 개발한 제룡산업 박종태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받았고, 전력분석 기술을 이용해 무정전 전원장치를 개발한 성신전기공업 이기현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한국중부발전 이재운 차장은 판로지원 분야 유공자로 국무총리 표창, 코웨이 박찬정 상무보, 에너솔라 양신모 상무, 한라환경 진영우 전무, 제일이앤에스 김치연 대표 등은 실용화 분야 유공자로 장관 표창을 받았다. 판로지원 분야 유공자로는 한국동서발전 심종월 차장, 인천국제공항공사 하춘섭 차장, 한국전력공사 김성만 처장,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창재 차장 등이 장관표창을 받았다. 상생협력 분야 유공자 장관 표창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이광순 수석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임병주 선임연구원 등이 받았다. 이외에 유공기업 부문 대통령표창은 컴퓨터 및 모니터에 대기전력 절전 신기술을 적용한 에이텍(대표 신승영)이 수상했다.


남동발전 허엽 사장은 “남동발전은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선도하고, 협력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정영철 서부발전 정영철 기획관리본부장은 “서부발전은 인증제품의 구매확대 및 다양한 판로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중소기업의 가장 좋은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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