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소, 친환경발전소 인증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소, 친환경발전소 인증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5.11.1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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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우수사례 발표회 대상(환경부 장관상) 수상
▲ 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는 10일 서울 K호텔에서 열린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에너지]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소가 친환경 발전소로 다시 한번 명성을 떨쳤다. 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는 10일 서울 K호텔에서 열린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도권 대기환경청은 수도권 사업장 중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으로 대기환경 관리를 한 사례를 발굴해 업계에 전파하기 위해 2008년부터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심사기준은 시설개선 노력 35%, 효과적인 배출량 관리 35%, 관리기술의 참신성 및 타 사업장 적용가능성 20%, 기타항목 10%로, 현장실사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업체를 선정했다.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소는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작년 9월대비 27%이상 낮췄다. 대기오염물질배출 저감을 위해 약 350억원을 투자해 ‘선택적 촉매 감소기기’ 및 ‘질소산화물 초억제 버너’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복합1~4호기는 2009년 대비 배출농도를 80% 저감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최신예발전기인 복합 5~9호기 역시 설비 투자를 통해 발전설비 배출허용기준인 50ppm 대비 시설별 자체관리기준을 마련해 4~10ppm 수준으로 엄격하게 배출량을 관리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원격감시시스템(Tele-Monitoring System)을 설치해 대기환경 관리기관인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도 배출현황을 실시간 체크할 수 있다. 경영진이 발생량 및 배출량 추이를 항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박진원 포스코에너지 발전사업본부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포스코에너지의 경영방침이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 번 인정받아 기쁘다”며, “대기환경 개선 활동에 적극 동참해 국내 최고의 친환경 발전사의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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