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비중 세계적으로 확대
신재생에너지 비중 세계적으로 확대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5.11.16 1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에너지] 2040년이 되면 화석연료 비중이 세계적으로 축소되는 가운데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가 전체의 절반이 넘는 54%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는 지난 9일 보도에서 이같이 밝히고, 2012년 기준 전세계 에너지 설비 비중은 화석연료가 65%로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2040년에는 36%까지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한국은 오는 2029년까지 화석연료를 발전설비용량 기준 53.7%로 낮아진다.

2040년 전 세계 발전설비 규모는 총 1만4214기가와트로 확대되며 투자비 12조2000억달러 중 3분의 2 가량인 8조달러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추가 설비 용량의 35%인 3429기가와트, 투자금액으로 3조 7000억 달러가 태양광발전의 몫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