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간 균형발전에 역점
연료간 균형발전에 역점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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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LP가스공업協 정기총회

 한국LP가스공업협회가 올해에는 도시가스와 LPG간 균형발전 방안 강구와 함께 수송용 연료가격체계를 LPG업계의 실정에 맞도록 현실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LP가스공업협회(회장 남석우)는 지난달 26일 타워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200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2002년 주요업무보고, 2002지출결산 승인 등의 안건을 상정하고 원안대로 처리했다.
이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해 공제사업을 통해 2.8%의 초과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 예산은 2.6% 늘어난 약16억원으로 책정했다.
또한 협회는 올해 중점추진사업으로 도시가스와 LPG간 균형발전 방안 강구키로 하는 한편 경유 승용차 허용여부와 관련, 수송용 연료가격체계를 LPG업계의 실정에 맞도록 현실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환경단체 등과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공업협회는 올해 용기와 자동차 공통분야로 판매업계와의 관계개선을 통해 사업자간 관계를 개선하며 경제성이 없거나 낮은 지역에 도시가스의 무리한 보급을 지양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자동차충전분야의 경우 부탄 수요확대의 일환으로 경차의 LPG 사용방안을 강구하고 저공해 LPLi엔진개발 및 보급에 노력할 방침이다.
용기충전분야는 LPG업계간 건전한 유통구조 구축한다는 계획 하에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한편 충전소 간 통폐합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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