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 서울시와 노원구, 국토진흥원 등이 함께 추진하는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사진)’가 착공됐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고 서울시와 노원구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노원구 하계동 251-9호 지상에 총 121가구 규모로 201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7층 아파트형 3개동 106가구, 연립주택형 9가구, 합벽주택형 4가구, 단독주택형 2가구 등이다.
단지 내에는 지역주민이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과 제로에너지빌딩 홍보관이 조성된다. 실증단지는 단열, 고기밀, 열교차단, 열회수 환기장치 등 에너지절약 설계기술로 일반주택과 비교해 46%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태양광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시스템으로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60%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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