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지열 발전설비 17곳 설치
[한국에너지] 세종시는 한국에너지공단의 '201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예비사업자'로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태양광과 지열 등 2종 이상을 융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내년 말까지 지역 공공시설 6곳(폐기물연료화시설·매립시설·호수공원배수장·전의체육공원·금남면사무소·소정면사무소)과 경로당 11곳 등 모두 17곳에 설치하게 된다.이 시설이 가동에 들어가면 하루 547k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곽점홍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경로당에 이 시설이 설치되면 현재 사용 중인 기름보일러보다 60∼70%의 에너지 사용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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