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발전산업 전문 전시회 한국발전산업대전 개막
국내 최초의 발전산업 전문 전시회 한국발전산업대전 개막
  • 조승범 기자
  • 승인 2015.10.2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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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한국발전산업대전 행사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남동발전을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등 에너지 발전 업계 6개사가 주최하며, 전기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2015 한국발전산업대전 행사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국내 발전 산업 관련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국내 판로개척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증대에 기여하고 업체 간 기술 교류를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와 동반성장을 통한 창조경제 확산에 기여하고자 산업통상부와 발전6사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한국발전산업대전을 통해 국내 협력중소기업 220여개사를 포함해 30여개국 250여명의 해외 바이어와 참가자 20,000여명이 전시회장을 찾았다. 21일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한국남동발전 허엽사장을 비롯한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장세창전기산업진흥회장, 권영민 지오네트 대표 등 발전 산업계 관련 인사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개막 테이프 커팅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전시 부스를 관람했다.


이어 남동발전 허엽 사장은 발전회사 협력중소기업으로서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에 기여한 해강 알로이 오충섭 대표를 비롯한 12개사 대표에게 각각 협력 우수중소기업 선정패를 전달했다. 특히, 한국발전산업전시회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POWER-GEN 전시회를 벤치마킹해 국내 최초의 발전 전문 산업전시회로 개최한 최초의 사례이다.


또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발전 산업 동반성장 컨퍼런스, 발전회사 통합 구매상담회, 해외 바이어초청 영흥화력발전소 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국발전산업대전은 전시회 첫날인 20일 KOTRA와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 30여개국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1:1매칭을 통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2일에는 발전산업 동반 성장 컨퍼런스에 서울대 이종수교수를 초청해 ‘에너지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회를 가졌다. 중소기업청의 김치경 사무관 또한 국내 중견기업육성 정책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개발 활성화 및 온실가스 감축 대응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발전 산업계 신기술 동향과 발전 방안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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