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으로 앞당겨… 내년부터 영세민 LPG개선 자치구도 주관
서울시가 2008년까지 완료할 계획이었던 도시가스 배관탐사를 2006년으로 앞당기고 영세민가구 LPG시설 개선사업에 대해서도 내년부터는 자치구별로 추진된다.
서울시 소방방재본부의 올해 업무계획에 따르면 배관탐사 대상 총 8,302km 중 앞으로 남은 3,855km를 대상으로 2006년까지 배관탐사를 끝내기로 했다.
지난해까지 총 4,447km에 대한 배관탐사를 완료한 서울시는 올해와 내년에는 각각 950km, 2005년 970km, 2006년 985km 등 총 3,855km에 대한 배관탐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지난해 말 가스안전공사, 5개 도시가스사와 배관탐사를 2006년까지 완료하는 방안에 대해 충분한 협의를 마쳤다”며“2006년까지는 차질 없이 배관탐사를 끝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는 영세민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LPG 개선 사업에 대해서는 올해까지는 시에서 추진하고 내년부터 자치구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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