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최인규)은 2일 ‘제5회 전력구조물 국제 수명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네덜란드 델프트대학, 일본공영, 일본방식공업, 토탈페이브시스템엔지니어링, 전력연구원을 비롯한 국내·외 구조물 수명관리 전문가 및 사업소 직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구조물 수명평가 신기술 현황을 파악하고 공동연구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주제발표 시간에는 구조물 내구성능 평가 및 개선 관련 신기술 등 총 8편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구조물의 수명평가를 위해 개발하고 있는 자기치유 콘크리트 및 첨단 방식검사 시스템 개발 등에 대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3일에는 시화호에 설치한 영흥 TL 해상철탑 내구성 실증시험장을 직접 방문해 연구원에서 수행중인 폭로시험 및 실증시편을 견학하고 해상 구조물 수명관리방안에 대한 기술토의 등도 이뤄졌다.
전력연구원은 향후 구조물 수명관리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이 행사를 연구원이 주관하는 국제컨퍼런스로 격상시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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