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가스기공, 올 671억 정비계약
가스公·가스기공, 올 671억 정비계약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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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기지 3개소·공급관리소 152개소·배관 2,442km

한국가스공사가 올해 671억원 규모의 생산·공급설비 경상정비공사 및 관로검사 용역 등에 대해 한국가스기술공업(주)과 수의 계약키로 했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 생산분야 206억원, 공급분야 256억원 등 경상정비공사에 462억원, 공급분야의 관로검사용역에 209억원 등 약 671억원 규모의 용역사업에 대해 가스기술공업과 계약을 체결키로 했다.
이에 따라 가스기술공업은 올해 1년간 인천, 평택, 통영LNG기지와 152개소의 공급관리소, 2,442km의 배관 설비를 대상으로 경상정비공사 및 관로검사 용역을 시행, 설비를 체계적으로 유지보수하고 관리하게 된다.
특히 가스기공은 이번 수의계약으로 주기적인 점검과 정비는 물론 운전중 발생한 고장, 가스누출 등 이상상태를 정비하고 기기의 분해점검 및 부품교체, 천연가스 하역작업, 비상대기, 긴급출동 등 기타 지시사항을 지켜야한다.
한편, 한국가스공사의 생산설비 규모는 지난해말 기준으로 저장탱크 30기(358만㎘)와 75,000톤급 접안설비 5선좌, 증발가스 압축기 19기, LNG 1차 펌프 78기, LNG 2차펌프 59기, 기화기 총용량 6,520T/H, 기화용 해수펌프 25기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 공급분야에서는 서울지사 279km, 경인지사 424km, 충청지사 489km, 호남지사 436km, 경북지사 236km, 경남지사 343km, 강원지사 235km 등 총 2,442km의 배관망을 갖추고 있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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