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대구∼통영 주배관 발주 2008년 완공
한국가스공사가 총 예산 5,478억4,000만원을 확보 6건의 공사를 발주한다.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이 같은 계획을 포함한 ‘2003년 공사 및 용역, 구매 발주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공사는 우선 3월 대구∼통영간 주배관건설공사, 4월 평택LNG기지 제2공장 1단계 건설공사, 5월 충북권 주배관 건설공사를 각각 발주할 계획이다.
총 1,2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구∼통영간 주배관 건설공사의 경우 3월에 발주를 끝내고 오는 7월 공사에 착공, 2008년6월까지 배관 165km, 공급관리소 14개소를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14만㎘급 탱크 4기와 기화송출설비 1,080T/H 등의 평택생산기지 제2공장 1단계 건설공사도 4월 발주, 3,8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7월부터 2008년 6월까지 건설할 예정이다.
또 배관 58km, 공급관리소 4개소의 충북권 주배관 건설공사도 5월 발주하고 오는 7월 착공에 들어가 2005년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평택 제2공장 본설비 설계 및 시공감리, 여주∼충주배관에 대한 설계 및 시공감리, 통영기지 2단계 1차 확장(6∼10호탱크) 비파괴검사 기술용역 등 총 431억9,300만원이 투입되는 27건의 용역발주도 추진한다.
공사는 또 360만6,3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기계설비, 밸브류, 파이프 및 배관자재, 계장설비, 전기설비, 전산장비류 등 총 100건의 구매발주도 시행할 계획이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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