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연구개발원, 방폭시험실 KOLAS 인정획득
가스公 연구개발원, 방폭시험실 KOLAS 인정획득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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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역학분야시험 추가 계획

시험용기내 폭발장면 안전촬영 가능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이 국내가스전문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방폭전기장비 시험에 대한 KOLAS 인정서를 획득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기술표준원으로부터 방폭전기장비 시험에 대해 지난해 9월 제출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신청서를 제출, 가스전문기관으로서는 최초로 지난달 KOLAS 인정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인증획득은 시험인력과 장비, 시험절차 등의 대외 신뢰성을 확보키 위해 지난해 6월 ISO/IEC 17025에서 요구하는 시험기관 품질시스템을 구축하고, 9월에는 기술표준원에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신청서를 제출, 4개월 여 동안 품질시스템 및 기술평가 등을 통한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1995년도부터 천연가스 공급관리소와 생산기지의 방폭전기기기 안전성진단 등을 통해 방폭기기의 안전성에 대한 인식이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방폭 시험분야에서 대외적으로 신뢰성을 확보하게돼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역학분야에 대한 시험을 추가할 계획에 있어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은 대외 고객서비스 업무를 더욱 넓혀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가스공사는 방폭기기의 최대 수요기관으로서 방폭성능유지에 대한 검증과 공사 직원들의 방폭안전교육 확대, 방폭기기에 대한 연구개발 등을 위해 2001년 5월 연구개발원내에 방폭시험실을 준공한바 있다. 특히, 이 시험실은 국내 최초로 시험용기 내에서의 폭발장면을 안전하게 촬영할 수 있어 고객을 위한 차별화 된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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