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훈훈한 이웃사랑 `화제'
가스公, 훈훈한 이웃사랑 `화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2.1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명학교 학생 초청 위문행사


청연봉사팀 발족 불우이웃 돕기 앞장


한국가스공사(사장 김명규)가 불우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어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여수 여명학교 장애학생과 선생님 등 80여명을 초청, 인공섬 위에 건설된 인천LNG생산기지와 가스과학관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초청행사에는 가스공사 직원 봉사모임인 청연봉사팀과 홍보실 및 인천기지, 연구개발원직원 등 총 35명이 63빌딩내 수족관 및 영화관람, 서울랜드 눈썰매장 등 장애학생들의 실내외 학습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 2001년에는 무주택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헤비타트 행사에 2억 8천만원을 지원하고 김명규사장 등 임직원이 직접 집짓기 행사에 참여했으며, 지난 연말에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연합회’‘한국소년보호협회’, ‘아가페교도소’ 등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기부금 3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또한 ‘98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 모으기와 함께 청연 장학금 제도도 시작했다. 이 제도는 창립 햇수와 같은 수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올해는 20명의 학생들에게 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믿음, 소망, 사랑’ 등 3개 팀으로 구성된 본사 ‘청연봉사팀’을 발족, 매월 불우한 이웃을 돕고 모자란 일손을 도우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태풍 루사의 피해가 컸던 지난 여름. 수해지역의 복구작업에 온 국민이 팔을 걷어 부쳤을 때 가스공사도 전 임직원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2천 5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각 지사에서도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성금을 모았다.
또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 한해 동안 모아진 성금이 1억 5천여만원으로 이 성금은 전액 결식아동들과 독거노인, 사회 복지단체에 지속적으로 전달되고 있다.
〈조남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