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탐사작업 기름유출 대비 워크숍 개최
석유탐사작업 기름유출 대비 워크숍 개최
  • 백지현 기자
  • 승인 2015.08.3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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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관리공단
▲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기름유출사고 대비 워크숍을 25일 포항에서 개최했다.

[한국에너지]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기름유출사고 대비 워크숍을 25일 포항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관계기관과 전문가들의 의견 조율의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석유공사와 호주의 우드사이드는 올해 말까지 공동으로 포항 앞바다에서 석유탐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해양환경관리공단을 비롯해 포항지방 해양수산청, 포항 해양경비안전서, 학계 및 글로벌기름유출방제 전문기관인 OSRL(Oil Spil Response Limited) 등의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석유탐사작업 대비 최악의 기름유출 상황을 가정해 기관별 역할분담 내용을 실습하고 상호 의견을 교류했다. 석유탐사작업 오염비상계획을 개선하고 방제대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기름유출사고 발생 등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유비무환의 자세로 철저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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