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력원자력-울산대 봉사단, 키르기스스탄에서 난민촌 봉사
수력원자력-울산대 봉사단, 키르기스스탄에서 난민촌 봉사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5.08.3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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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 한국수력원자력과 울산대 산학협력 글로벌봉사단이 봉사활동을 위해 23일 키르기스스탄으로 출발했다.


한수원 직원 10명과 울산대학교 재학생 등 총 3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키르기스스탄 이바노프까에서 31일까지 7박 9일 동안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키르기스스탄은 절대 빈곤층이 전체 인구의 30%에 달하며, 이바노프까는 열악한 난민촌 중의 하나다.


봉사단원들은 이곳에서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놀이교실을 만들어 학습 기자재를 설치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과학실험과 태권도 수업 등도 진행한다.

한수원 팔당수력발전소 이종호 대리는 “한수원과 울산대 봉사단이 합심해 교육과 문화활동으로부터 소외된 키르기스스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에 맺은 수력원자력과 울산대 글로벌봉사단의 공동 사회공헌활동 등을 내용으로 하는 운영협력 협약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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