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노조 새 집행부 출범
가스公 노조 새 집행부 출범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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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신익수씨, 부위원장 하태성씨
한국가스공사의 노조위원장 선거가 결선까지 가는 박빙의 승부 끝에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
한국가스공사 노조는 지난 28일 노조위원장 및 부위원장에 대한 결선투표를 갖고 제8대 집행부 위원장에 신익수씨, 부위원장에 하태성씨를 선출했다.
이번 선거에서 신익수·하태성 후보는 가스공사의 메이저화를 통한 가스산업의 공공성 강화와 삶의 질을 보장하는 노동조건 쟁취, 사회변혁 주체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선거 공약을 내세워 당선됐다.
총 유권자 2천56명 중 88.5%인 1천8백20명이 참가한 이번 선거에서 기호 2번 신익수·하태성 후보가 917표를 얻어 50.2%의 지지율로 승리했다. 기호 1번으로 나선 배정인·김영철 후보는 873표를 득표해 47.9%를 득표해 근소한 차이로 패배했다.
한편 이날 투표는 지난 23일 제8대 노조위원장 선거에 3 개팀이 출마했으나, 과반수 이상의 유효 득표수를 획득한 후보가 없어 결선투표로 치러졌다. <조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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