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 미래창조과학부는 미래 에너지원인 핵융합 에너지 분야의 한·중 기술협력을 위해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중국 시안에서 ‘제3차 한ㆍ중 핵융합 협력 공동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회의에는 양국 및 정부 관계자 및 핵융합 전문가, 관련 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상호 협력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의 초전도 핵융합 에너지 연구장치를 활용한 연구결과가 공유됐다.
또 향후 공동연구와 공통제작 조달품목 기술협력, 핵융합실증로 설계개념 연구협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
문해주 미래부 정책관은 “양국은 국제핵융합실험로 공동개발사업의 참여국이자 전 세계 몇 안 되는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 보유국”이라며 “공동조정위원회를 통해 핵융합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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