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이송규 위원 2015 내부감사인 국제회의 참석
서부발전, 이송규 위원 2015 내부감사인 국제회의 참석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5.07.2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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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 이송규 한국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에너지공기업 감사인들과 함께 5일부터 8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15 세계 내부감사인 국제회의’에 참석해 발표를 수행했다.


세계 100여 개국 2천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급변하는 기업환경 속에서 내부감사인의 역할과 부정부패 방지를 위한 각국의 정책들에 대해 열띤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이송규 상임감사위원은 최근 국내에서 이슈화 되고 있는 『정년연장과 임금피크제』를 주제로 발표하면서, 우리나라의 근로기준법과 고령자 고용촉진법 등 관련 법령에 대해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선진국 도약을 위해 노동시장의 유연성 확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데 공감을 표하고, 임금피크제가 임금하락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회의에 참석한 에너지공기업 감사인들은 밴쿠버가 속해있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BC하이드로전력회사를 방문해 신재생에너지 등 발전분야 기술교류회를 개최하고 최근 에너지분야의 기술 동향에 대해 공유했다.


이송규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국제회의 참가로 내부감사기법 및 최적 사례의 폭넓은 습득을 통한 감사전문성 향상과 전 세계 감사인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민행복에 기여하는 에너지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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