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집단에너지협회(IDEA, International District Energy Association)와 상호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양사는 국가 에너지시스템으로서 집단에너지 사업 발전을 위해 상호 기술교류와 연구협력을 약속하였다.
김성회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양해각서 체결에 앞서,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IDEA Conference(미국 집단에너지협회 컨퍼런스)에 패널로 참석하여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집단에너지 사업사례 발표하고 미국 집단에너지 사업에 대한 정책적인 조언을 했다.
또한, 올해 8월 한국지역난방공사 주관으로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집단에너지 국제세미나에 대한 국제적인 공조를 당부하였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미국 집단에너지협회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하여 선진기술 도입 및 교류를 통해 지역난방 보급확대에 앞장설 것”이며, “지속가능한 발전과 에너지편익 향상을 위한 국제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국가 위상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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