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30 에너지 비전 선포
경기도 2030 에너지 비전 선포
  • 한국에너지
  • 승인 2015.06.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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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자립 70% 재생 20%로 높이기로
[한국에너지] 경기도가 에너지 비전을 25일 발표했다. 에너지 효율 혁신,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생산 혁신, 정보통합기술과 융합한 에너지 신산업혁신 등 3대혁신전략과 10대 핵심 사업을 발표했다.
 
도는 현재 2013년 기준 29.6%에 불과한 전력 자립도를 2030년까지 70%로 높이기로 했다. 경기 북부에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트를 조성하고 공공기관 아파트에 LED 등으로 교체하는 등 각종 절약사업을 통해 20%를 절감하기로 했다. 그리고 현재 6.5%에 불과한 재생에너지를 ’30년까지 20%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같은 목표달성을 위해 내년부터 2020년까지 5년 간 총 7천억 원을 투자하고 한 해 100억원씩 5년 간 500억 원의 에너지 기금을 조성.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재정을 확보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에너지비전 2030을 통해 20조 원 이상의 에너지 신산업 시장이 조성되고 15만개의 일자리가 새로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의 이러한 정책 추진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왔던 것으로 세부적인 내용을 밝히기는 처음이다.
 
한편 온실가스 배출량과 전력소비 1위. 전력 자립도 11위라는 경기도의 불명예를 씻기 위해 ‘경기도 에너지 자립 선언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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