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스총회(WGC2015)’ 6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
‘세계가스총회(WGC2015)’ 6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
  • 김정희 기자
  • 승인 2015.05.2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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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 제26차 세계가스총회(WGC2015)가 오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Growing Together Towards a Friendly Planet’을 주제로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세계가스총회는 국제가스연맹(IGU)이 3년마다 개최하는 가스관련 최대 국제회의로 세계 에너지업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행사이다.

전 세계 90여개국 5000여명(전시관람객 1만50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는 정부인사, 업계 CEO 및 관련 전문가 등이 참가하여 기조연설과 세션발표를 하고 전시회, 산업시찰, 사교행사 등도 병행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한국가스연맹이 발족한 1986년부터 총회에 참석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12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전차 회의에는 한국가스공사, 삼성물산, 엑손모빌, 쉘코리아 등 90여명의 대표단이 참여한 바 있다.

한편 WGC에 앞서 열리는 IGU 연차총회에서는 지난 3월 IGU 아부다비 이사회에서 2018-2021년 IGU 회장 승계자로 승인된 송재호 경동도시가스 부회장이 정식 의결을 거쳐 2015-2018년 임기의 부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또한 송재호 부회장은 WGC 총회 기간 중 Gas Communication에 관한 특별세션 패널토의에서 아태지역 대표 연사로 나설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IGU 베를린 연차총회에서 2018-2021년 IGU 회장직 경선에 성공해 오는 2021년 대구에서 제28차 WGC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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