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학회, 수자원 학술대회 개최
한국수자원학회, 수자원 학술대회 개최
  • 김정희 기자
  • 승인 2015.05.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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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 한국수자원학회는 28, 29일 이틀간 강원도 고성의 대명리조트에서 ‘2015년 한국수자원학회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수자원 전반에 대해 총 470여편의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수자원 전문가 및 종사자, 전공 학생 등 9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 강연은 윤용남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통합 물관리 체제로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원태상(1976년 작고) 교수를 기념하는 강연은 서울대 서일원 교수가‘하천혼합 모델링’을 강연할 예정이다.

올해 학술발표회의 주제는 개최장소와 남북관계의 미래를 반영해‘통일시대의 수자원’으로 정했으며, ‘북한수자원 인프라’, ‘남북공유하천’에 관련한 기획세션을 마련했다.

또한 ‘미래 수자원분야 신성장동력 활성화’, ‘해외추진 사업사례’, ‘차세대 여성 수자원 전문가 기술포럼’, ‘물정보 통합’, ‘레이더 수문활용’,‘기후변화’ 등 수자원의 다양한 분야의 세션이 준비돼 있다.

특히, 국제세션에서는 수빈 핀카얀 태국수문학회 회장, 케이지 다카세 일본수리수문학회 부회장 등 미국, 중국, 일본, 뉴질랜드, 태국, 베트남 외국학자를 초청해 수자원 관련 분야 30여편의 논문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한국수자원학회(회장 윤병만)는 낙후된 우리나라의 수문, 수자원의 기술발전 및 국민복지에 기여하기 위해 1967년에 설립됐으며, 수자원분야 종사자 및 전공 학생 등 3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학술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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