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는 지난 2007∼2009년에 26.8%의 에너지를 절약해 행정자치부로부터 보통교부세 22억5천만원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청사 건립 45년이 지난 익산시는 그동안 청사 전면창을 고밀성 이중창호로 교체하고 형광등을 LED 전등으로 바꾸는 등 에너지 절감에 노력해왔다.
박경철 익산시장은 "열악한 조건에서도 묵묵히 참고 이겨낸 직원들과 민원인들의 협조 덕분에 좋은 결실을 보게 됐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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