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경 한전KDN 사장, 소통·화합으로 변화하는 리더 키운다
임수경 한전KDN 사장, 소통·화합으로 변화하는 리더 키운다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5.05.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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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KDN은 올해 '우수직원 변화리거' 9기 과정을 지난달 29~30일 전남 강진과 청산도에서 실시했다. ⓒ한전KDN

[한국에너지] 한전KDN이 소통과 화합, 팀워크를 다지는 '우수직원 변화리더' 과정을 통해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변화리더 과정은 사내에서 선발된 우수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한전KDN의 대표적인 조직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본사를 나주혁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지난달 29~30일 전남 강진과 청산도에서 진행됐다.

임수경 한전KDN 사장을 포함해 참여한 직원들은 다산 유적지 탐방을 통해 18년간의 유배생활 역경을 이겨내고, 목민심서 등 실학을 집대성한 다산 정약용의 정신과 인문학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어서 진도민속예술단의 남도 소리 공연과 진도아리랑 배우기 등 지역문화의 멋과 흥을 직접 체험하면서 팀워크를 다지기도 했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4월이 가장 아름다운 섬인 청산도에서 이뤄진 슬로길 트레킹을 통해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노고를 치하하고, 아름다운 해변과 목가적 풍경이 잘 어우러진 길을 걷는 등 느림의 미학과 삶의 여유를 찾는 '힐링'도 경험했다.

이번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자연 속에서 하나된 한전KDN의 구성원이란 자부심과 긍지를 느꼈다"며 "아름다운 청산도에서 경영진과 함께 걸으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회사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공동체의 느낌을 갖게 된 것이 가장 소중한 기억으로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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