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탄소상쇄금으로 장애인기업에 태양광 설치
에너지공단, 탄소상쇄금으로 장애인기업에 태양광 설치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5.05.1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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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 탄소상쇄금으로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기업에 태양광, 태양열 이용설비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탄소중립 프로그램의 기부로 얻어진 상쇄금을 활용해 중소기업 중 장애인과 여성기업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2015 탄소중립 프로그램 상쇄사업'의 대상기업을 5월 12일~6월 11일까지 공모한다.

탄소중립프로그램 상쇄사업은 2008년부터 개인, 기업, 지자체, 단체 등의 탄소저감노력으로 적립된 상쇄금 10억원 중 약 6억원을 활용해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기업들에게 태양광(30kW 이하) ·태양열(100㎡ 이하) 설비 설치를 지원(최대 90%까지)하는 사업이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조성된 상쇄금의 사회 환원을 통해서 탄소중립 프로그램 사업의 기본 취지가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에너지관리공단은 이번 '2015 탄소중립 상쇄사업'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사회 각계각층의 탄소저감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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