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 국회 전하진 의원(새누리당 성남 분당을)이 8일 새 저서인 '즐기다 보니 내 세상'을 공식 출간했다.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수많은 문제들 ‘교육, 청년 일자리,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후 삶, 새로운 산업 창조’ 등 기존의 패러다임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문제들에 대해 획기적인 대안을 제시한 이번 저서는 그동안 창조경제 전도사로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혁신을 주장해 온 전하진 의원의 통찰력과 실천의지를 오롯이 담아냈다.
전하진 의원은 출간된 저서에서 “앞으로 20년 내에 현재 일자리의 절반 이상이 사라진다는 미래학자들의 예측대로 이미 산업화는 종말을 예고하고 있다”며 “인간에 비유하자면 사춘기를 거쳐 청년기에 진입하는 인류를 상상하고 이에 대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어 “지난 산업화를 통해 물적 양적 성장을 거듭해 온 인류가 이제는 그 성과보다 황폐화된 인류와 지구를 회복하는 일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며 “이것이 곧 인류의 진화이자 발전임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우리 삶의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꿀 것”을 제안한다.
전하진 의원은 “이제 육체 및 지적노동의 대가로 돈을 벌어서 삶을 영위하는 산업시대에서 벗어나자”고 말하며 성숙된 인류사회를 위한 삶의 방식으로 ‘S-Life’를 제안한다.
‘S-Life’는 최소한의 노동과 시간으로 의식주를 해결하고, 그 나머지 시간을 자아실현에 투자함으로써 인간이 상상하기 힘든 지적 가치를 창조하는 삶의 방식으로이를 통해 기존 소비지향의 삶이 만들어낸 수많은 폐해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지구환경 복원과 최소한의 노동으로 의식주를 해결할 수 있는 자급자족형 자아실현 생태계를 구현하자는 의미에서 ‘썬빌리지(Sun gives civiliezd & self-suffiient village)’를 명명하고 기술집약의 대한민국이 총력을 기울여 제3차 산업혁명 시대를 리드해 나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유기풍 서강대학교 총장,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 등은 추천사를 통해 수긍이 가는 대안과 희망적 주장임을 부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