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미래부, '스마트 제조 기술개발 추진 로드맵' 구성
산업부-미래부, '스마트 제조 기술개발 추진 로드맵' 구성
  • 김정희 기자
  • 승인 2015.05.0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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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 ‘제조업혁신 3.0전략’의 후속조치로써 스마트제조 기술 개발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스마트제조R&D 로드맵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건우 서울대 공대 학장, 이하 추진위)’가 지난달 30일 발족했다.

제조업혁신 3.0전략은 제조업의 스마트혁신 추진하기 위한 전략으로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통해 확정됐으며, 역동적 혁신경제와 주력산업고도화를 위한 실천계획이다.

추진위는 산업부와 미래부가 공동으로 구성했으며 제조업의 스마트혁신을 촉진할 8대 스마트제조기술 관련 산학연 전문가 70여명으로 구성한다.

8대 스마트제조기술은 스마트센서, CPS, 3D프린팅, 에너지절감의 네가지 생산시스템혁신기술과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홀로그램의 네가지 정보통신기반기술이다.

추진위는 약 6개월간 8대 기술별 분과 활동을 통해 로드맵을 완성하고 11월에 스마트제조기술 개발과 전략적 투자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로드맵은 2020년에 8대 기술을 통해 구현가능한 제조업 미래상을 구상하고, 이를 위한 요소 기술개발 영역 도출 및 시장창출이 가능한 수요연계형 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하며, 산업부와 미래부가 손을 잡고 핵심기술간 유기적 연계와 비즈니스화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제조업 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건우 위원장은 “제조업은 국가산업 경쟁력의 기반이자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원천”이라며 “새로운 제조업을 국가차원에서 육성하기 위해서는 제조업의 스마트혁신을 촉진함으로써 생산공정 혁신으로 생산성을 제고하고 신시장 창출에 주력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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