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식 가져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오홍근)가 지난 2일 10시 시무식과 함께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지정서 전달 및 현판식을 거행했다.
안전공사의 이번 현판식은 지난해 8월 KOLAS취득 전담팀을 구성, 11월 5일 기술표준원에 KOLAS인정을 신청한 후 지난 달 26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을 받게 됨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안전공사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획득은 한국을 포함한 30여개국 40여개 인정기관간의 상호인정협정에 의해 각 시험기관의 시험결과를 인정하게 됨으로써 중복되는 시험비용절감 등의 경제적 효과 외에도 대외적인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전공사는 향후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영역을 연소기기 및 안전기기, 방폭 분야로 확대추진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안전공사의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획득은 5개월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에 이뤄졌다.
이는 공사가 이미 국제교정기관으로서의 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시험결과의 정확성, 시험이 이뤄지는 전 과정 등에 대해 ISO/TEC 17025의 국제규격에 적합하도록 합리적 운용은 물론 객관적인 자료를 준비하는 등 기존의 품질 시스템을 재정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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