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 에스에너지(대표이사 홍성민)의 중남미 태양광발전 시장 진출에 파란불이 켜졌다.
에스에너지는 24일(현지시각) 브라질에서 멕시코 신재생에너지 기업과 5000만 달러 규모의 태양광 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22일 칠레에서 체결한 5000만 달러에 이어 이틀새 1억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한 것이다.
이날 맺은 MOU는 멕시코 북부지역에서 진행되는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개발과 여기에 필요한 모듈을 공급하는 내용이다. 이미 전력수급계약(PPA)이 완료된 1건의 프로젝트에 대한 모듈 공급은 이르면 6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멕시코는 연평균 일사량이 세계 최고 수준인 지리적 이점으로 최근 태양광발전이 주목받고 있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칠레와 멕시코 기업과 체결한 2건의 MOU 로 중남미 시장 진출의 기반을 확고히 했다”며, “지난 3년간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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