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대전충남, 자유학기제 연계 ‘에너지 체험캠프’ 진행
에너지공단 대전충남, 자유학기제 연계 ‘에너지 체험캠프’ 진행
  • 김정희 기자
  • 승인 2015.04.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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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천석현)는 대전시교육청과 공동으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대전 소재 자유학기제 운영 연구학교를 대상으로‘자유학기제 연계 에너지 체험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 발표 후 전국 최초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추진되는 에너지 체험캠프다.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를 활용해 에너지와 기후변화, 다양한 신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활동과 특강을 통해 에너지절약 습관화 유도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지역 중학생 8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보령화력발전소, 보령에너지월드, 석탄박물관 등을 견학하며 화석에너지를 알아보고,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및 경주대회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직접 느껴봄으로써 학생들이 신·재생에너지를 모두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에너지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 초청 강의를 통해 이 분야의 다양한 직업과 활동 영역 등을 안내함으로써 학생들이 앞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너지관리공단 천석현 본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에너지 전반에 대한 이해와 체험, 그리고 진로를 탐색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지역본부는 앞으로도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그동안 쌓아온 에너지·기후변화와 신에너지 교육의 노하우를 활용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절약 조기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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