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일하는 방식 혁신 '눈에 띄네'
지역난방공사, 일하는 방식 혁신 '눈에 띄네'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5.04.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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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14년 공공기관 정부3.0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정부3.0 추진반 발대식 기념촬영 모습. ⓒ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에너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일하는 방식을 혁신한 결과 ‘2014년 공공기관 정부3.0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6명의 외부전문가 평가단 중심으로 61개 전체 공공기관의 지난해 정부3.0실적을 점검한 결과 지역난방공사는 상위 14개 기관에 포함됐다.

지역난방공사는 SMS데이터 시스템 구축,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매뉴얼' 제작 등 공급자 중심의 관행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외국 제작사가 독점하고 있던 유지보수 노하우를 기르고자 국내 최초로 가스터빈 MI(Major Inspection, 가스터빈 기반 발전설비 1급 정기점검 보수공사) 전 과정을 기록·관리(5개 단락, 22개 세부항목, 총737 페이지로 수록)해온 정보 등 37종의 데이터를 개방해 공공데이터 개방실적 부분에서도 호응을 얻었다. 

김성회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지난해 4월 정부3.0 추진반을 구성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강조해 왔다. 특히 플랜트 안정성 확보를 위한 핵심기술 공개, 원-스톱 에너지복지요금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을 직접 챙겼다. 

김성회 사장은 “바쁜 현업에도 불구하고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정부3.0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준 임직원이 있었기에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2014년에는 정부3.0 가치 내재화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 올해는 국민을 위해 보다 더 나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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