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오홍근)는 지난 18일 한국서부발전(주)(대표 이영철)의 태안화력발전소에 안전보건경영체제(KGS 18001)인증서를 수여했다. 〈사진 좌〉
이번 태안 화력발전소의 인증은 ‘전력의 발전 및 공급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체제’로 국내 발전분야에서는 최초이며, 국제적인 인증기관인 SGS-ICS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공동으로 심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오부석 가스안전시험연구원장을 비롯 오원희 충남북부지사장, SGS-ICS 강성채 원장과 한국서부발전 한정국 전무, 정재모 발전처장, 조우장 태안화력본부장 등 내외인사가 참여했다.
한편 한국서부발전은 지난해 4월2일 전력산업구조개편법에 따라 한전에서 분리 설립된 발전사로 태안화력을 비롯 평택, 군산, 서인천복합화력과 삼랑진양수, 청송양수 등 6개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태안화력은 발전용량 3,000MW에 자본금은 3조6천억원으로 연간 매출액 180억원을 올리고 있으며, 국내 전체 발전설비의 14%인 7,346MW의 발전설비를 소유하고 있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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