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서울, 강동구와 아파트 에너지효율 UP
에너지공단 서울, 강동구와 아파트 에너지효율 UP
  • 김정희 기자
  • 승인 2015.04.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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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본부는 강동구청, 에너지 절약제품 업체 등과 함께 21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에코장터’를 열었다. 에너지관리공단 시울지역본부 제공.

[한국에너지]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재훈)는 강동구청, 에너지 절약제품 업체 등과 함께 21일 서울시 강동구 길동에 있는 길동삼익파크아파트 부근에서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에코장터’를 열었다.

에코장터는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2013년부터 중점추진 중인 1구청1사업의 하나로 서울시내 각 구청, 에너지 기업, 시민단체 등과 서로 협업해 지은 지 오래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에너지 절약 기기를 구매하거나 시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이번 에코장터에 참여하는 업체들과 함께 아파트 단지 내 노인정에 노후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 창호틈새바람막기 시공, 난방배관을 청소하는 등 ‘에너지 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에코장터에서는 창호틈새바람막기와 난방배관청소 관련 전시 및 시공 상담, LED조명 판매와 함께 에너지관리공단 서울본부에서 주관하는 에너지 Dream-e를 열어 가정의 에너지생활패턴 컨설팅을 통한 고객맞춤형 에너지정보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에너지 Dream-e는 가구별 에너지 상담을 통해 고객맞춤형 에너지절약 노하우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제공하고 각종 에너지 정보를 제공하는 에너지 창구이다.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본부관계자는 “에너지 낭비 요인이 상대적으로 많은 노후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이 에코장터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에너지절약형기기 구매하거나 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에코장터 와 에너지 Dream-e 운영을 서울관내 전 구청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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