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협회, 교육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신재생에너지협회, 교육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 김정희 기자
  • 승인 2015.04.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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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회장 황은연)는 올해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기업 재직자에 대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기존의 교육과정을 대폭 개편하고 본격적 시행할 계획이다.

5년간 교육사업을 실시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협회는 그간 업계에 대한 전면적인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의 교육과정의 틀을 완전히 탈바꿈해 산업계 요구를 적극 반영한 알짜 맞춤형 교육으로 편성했다.

교육 과목과 일정을 대폭 손질하는 한편, 최고의 우수 강사진을 편성하고 대화식으로 강의를 진행하면서 교육장도 수강생의 편의에 맞게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업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실효성과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올해 교육사업은 태양광 6개 과정, 연료전지·바이오·폐기물 에너지 등 각 1개 과정, ESS 1개 과정, 해외 프로젝트 개발 1개 과정 등 총 11개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간 2회 내지 3회를 운영해 업계가 필요한 시간에 수강할 수 있도록 예측 가능성도 높였다.

교육 과정 중 태양광 분야는 기획·설계·시공·보수·운영관리 부문의 개선과 함께 인버터를 추가해 기업의 소비자 신뢰성을 높이고 자격증의 합격 적중률을 개선했다.

연료전지․바이오․폐기물 에너지 분야와 크게 중요성이 부상되는 ESS 과목을 신설 소외된 분야에도 교육 기회를 제공했으며, 지난해부터 실시해 호응도가 높은 사업타당성 검토, PF, 입찰서 및 계약서 작성 등 해외진출 및 프로젝트 개발 실무도 보다 알차게 내용을 보완했다.

교육 대상자인 중소기업 재직자에게는 정부 지원으로 무료 교육이 실시되며, 대기업 재직자 또는 개인은 일부 유료 교육이 진행된다.

상세한 내용은 신재생에너지협회 홈페이지 ‘2015년 교육과정 안내’ 책자를 통해 열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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