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가스공사 사장직무대행, 안전경영 잰걸음
이종호 가스공사 사장직무대행, 안전경영 잰걸음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5.04.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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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호 가스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지난 10일 인천기지본부를 찾아 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왼쪽에서 두번째 이종호 가스공사 사장직무대행).

[한국에너지] 이종호 한국가스공사 사장직무대행이 현장중심 안전경영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종호 사장직무대행은 지난 10일 인천기지본부를 찾아 안전점검의 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인천기지본부의 재난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생산설비 점검을 위해 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 등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을 마친 이종호 사장직무대행은 “인천기지본부는 인천 도심에 근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 송도신도시 등 주민들이 많아 안전관리와 환경유지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세월호 1주기인 16일에는 경기도 안산시 소재 경기지역본부 중부지사와 성남시 소재 분당 정압기지를 방문해 안전점검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종호 사장직무대행은 수도권 천연가스 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경기지역본부와 인구밀집지역인 성남시에 위치한 분당 정압기지를 방문해 잠재적 재해의 위험성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또한, 가스공급설비 운영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과 만나 공사 경영현안사항을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역량의 확보와 더불어 급변한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 공사 임직원들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업무수행 및 자기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써 이 위기를 극복해 가자”며 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이종호 사장직무대행은 가스공사 임직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기본과 원칙 준수, 소통과 신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이라는 안전문화 메시지를 매월 전 직원들과 이메일로 공유하며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시행되는 안전한국훈련이 실사구시형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전 직원이 스마트폰에 ‘안전신문고 앱’을 설치해 생활 속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은 없는지 업무, 생활환경을 살피고 있다.

한편, 가스공사는 전직원의 안전의식 향상을 통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안전경영에 노력한 결과 지난해에는 안전문화 수준을 나타내는 지수인 ISRS-C에서 국내평균 4.8점 보다 높은 6.7점을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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