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올해 중기제품 구입에 330억 쓴다
전력거래소, 올해 중기제품 구입에 330억 쓴다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5.04.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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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지난 9일 전라남도 나주시 스포츠테마파크에서 열린 전라남도 중소기업 제품 구매촉진을 위한 박람회에 참가했다.  

전라남도가 주관한 중소기업과 상생하기 위해 판로를 확대하고자 마련한 이번 박람회에는 전력거래소 등 53개 기관과 120여 개의 중소기업에서 3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여 주었다.

이날 전력거래소는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 발전사업에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글루잭 테크(주)에 대해 어려움을 상담하고 전력시장을 안내하는 등 20여개 업체와 상담을 벌였다.

상담을 맡았던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국가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중소기업의 우수한 생산품과 기술개발제품 등을 적극 구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지난해 총 구매액의 66.4퍼센트를 중소기업제품을 구매했다. 올해에는 70.2퍼센트에 해당하는 330억원의 중소기업제품을 구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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