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에너지 재난안전관리 역량 '튼튼'
한수원, 에너지 재난안전관리 역량 '튼튼'
  • 김정희 기자
  • 승인 2015.04.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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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2015년 재난안전관리 워크숍’을 10일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에너지] 국가기반시설인 에너지 분야 22개 기관이 모여 재난안전관리 중대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상호교류의 장이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2015년 재난안전관리 워크숍’을 10일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재난담당관과 원전산업관리과장을 비롯해 한수원, 한전 등 에너지 분야 재난관리기관 임원, 처실장, 담당실무자 등 약 130명이 참석했다.

에너지기술방재연구원장의 ‘에너지시설 재난안전관리 패러다임 변화와 대응’ 특강과 재난관리 우수사례, 한수원 협력회사 안전관리 개선대책 등 대형 재난·사고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산업부 산업재난담당관은 “기관별 재난관리체계 점검과 기존 재난대응훈련의 개선방안 검토를 통해 오는 5월 18부터 22일까지 시행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재난예방, 대응능력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에너지 기관들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국가기반시설인 에너지시설의 재난예방과 대응능력은 국가 안위를 위한 중대한 사안”이라는 점에 동의하고 “국민들의 우려 불식과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난안전관리와 실질적인 교육, 훈련을 실시하고 유관기관 간 재난관련 정보공유를 지속 시행해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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