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전지 미래는 ‘고효율·융복합’
연료전지 미래는 ‘고효율·융복합’
  • 김정희 기자
  • 승인 2015.04.0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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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국제 연료전지 포럼이 1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한국에너지 김정희 기자] 2015 국제 그린에너지 비즈니스 컨퍼런스 프로그램인 '2015 국제 연료전지 포럼'에서 이태원 포스코에너지 상무가 '융용탄산염 연료전지(MCFC) 개발과 사업화 전략'에 관해 발표했다.

이태원 상무는 "포스코에너지가 유일하게 국내에서 연료전지를 생산하고 도입할 수 있는 벨류체인 전 과정을 가지고 있고 올해 7월부터 시작한다”며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과감히 투자해 현 단계까지 진행됐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 그린에너지 도시에 주력제품인 2.6MW를 설치해 60MW MCFC 발전소를 가동하고 있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전했다.

특히 앞으로의 사업화 방향에 대해 'MCFC의 미래는 고효율·융복합'이라 강조하고 "연료 다변화 전략과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제품을 만들 계획이며, 수소를 분류해 연료전지에 넣는 등 융복합 응용기술을 사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태원 상무는 “포스코에너지는 미래 시장의 성장에 대비하기 위해 비RPS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며 “낮은 비용과 긴 수명의 MCFC 제품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고효율 하이브리드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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