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펜테크, 블로우다운 인수 … 플랜트 안전성 강화
아스펜테크, 블로우다운 인수 … 플랜트 안전성 강화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5.03.27 1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에너지] 공정 산업용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분야의 선도기업인 아스펜테크 (한국지사장 김흥식)가 블로우다운(BLOWDOWN)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를 인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의 스티븐 리차드슨(Stephen Richardson) 교수와 전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그레이엄 사빌(Graham Saville) 박사가 설립한 블로우다운은 정유 및 가스, 화학기업들이 수행하고 있는수많은 연구에서 공정 플랜트의 감압을 모델링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감압시스템의 분석 및 모델링을 통한 안정성 향상은 모든 공정플랜트의 설계 및 운영에서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감압이나 블로우다운은 잘제어된 방식으로 공정에서 유체를 방출함으로써 핵심 공정설비를 보호한다. 블로우다운은 감압이 진행되는 동안 온도가 급격하게 낮아지는 위치를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낮아진 온도에 의한 용기의 벽면 또는 파이프라인의 리스크를 평가하고, 설비자재를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한다.

아스펜원® 엔지니어링(aspenONE® Engineering) 스위트는 시장을 선도하는 공정 플랜트 모델링 및 최적화 기능을 제공한다.
아스펜테크는 블로우다운 인수를 통하여 완벽한 감압 시스템 최적화 역량을 확장하였고, 이를 통하여 고객들에게 엔지니어링 효율 증가, 경비절감 및 뛰어난 안전성과 신뢰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스펜테크 안토니오 피에트리(Pietri, President) 사장 겸 CEO는 “아스펜원 엔지니어링은 공정 엔지니어링을 위한 가장포괄적이고 통합적이며 사용하기 쉬운 환경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새롭게 추가된 블로우다운은 모든 공정 플랜트의 설계 및 운영에 있어 매우중요한 감압 시나리오를 모델링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스펜테크는 블로우다운과 아스펜원의 과압 보호 시스템 설계 및 분석 기능을결합하여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설계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