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최신 트렌드 한 눈에
'스마트'공장 최신 트렌드 한 눈에
  • 김정희 기자
  • 승인 2015.03.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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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업 혁신 3.0’ 추진의 하나로 스마트공장의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민간 자율적 스마트공장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8일 ‘2015 스마트공장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스마트공장은 제품 기획·설계, 제조·공정, 유통·판매 등 전 과정을 IT로 통합해 최소비용과 시간으로 고객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독일 프라운호퍼 산업공학(IAO) 연구소와 지멘스가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추진현황과 함께 지멘스 암벡공장 등 실제 스마트공장 구현사례를 공유했으며 로크웰오토메이션, 포스코ICT, LS산전 등에서는 국내외 스마트공장 우수사례 등을 발표했다.

또한, 분야별 세션에서는 사물인터넷(IoT), 스마트공장 R&D, 스마트 물류 등 핵심 주제별로 관련 전문가와 기업인들의 심도 있는 발표 및 논의가 진행됐다.

최근 독일, 미국 등 제조 강국들은 고령화 등 노동기반 약화와 스마트 산업혁명으로 제조와 ICT간 융합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도 지난해 6월 ‘제조업 혁신 3.0 전략’을 발표하고, 국내 중소 제조업 현실에 맞는 생산 공정 스마트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컨퍼런스와 병행하여 개최되는 ‘2015 스마트공장 전시회’에서는 총 280여개 업체, 900부스 규모의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기기 관련 설비가 전시됐으며 우수사례 시연, 주제별 컨퍼런스 등 부대행사를 통해 스마트공장에 관심 있는 기업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 획득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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