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월드로 전기안전 직업체험 하러 가자"
"잡월드로 전기안전 직업체험 하러 가자"
  • 김정희 기자
  • 승인 2015.03.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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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잡월드 관계자들이 청소년들과 함께 전기안전 체험관을 관람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한국에너지]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잡월드에 전기안전 직업체험관을 마련하고 13일 개관행사를 열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직업체험 학습을 통해 감전 등 전기재해 위험요인에 대한 경각심을 북돋고 생활 속 전기안전 요령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한 취지이다.

이상권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과 장대익 잡월드 이사장은 테이프커팅과 전기안전 체험관 관람 이전에 양 기관 간의 업무협약(MOU) 행사도 함께 가졌다.

전기안전 캠페인과 사회공헌활동 공동 추진, 잡월드 내 전기시설의 이상 발생 시 응급복구 지원, 어린이·청소년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 공조 확대 등이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잡월드에 새로이 들어선 한국전기안전공사 어린이 직업체험관의 명칭은 ‘전기안전센터’이다. 어린이들이 전기안전 일일 기술자가 돼 잡월드의 주요 체험시설을 방문하고 안전 상태를 진단해 위험설비를 즉각 복구해주는 과정을 익히도록 했다.

청소년 직업체험관은 좀 더 전문적이고 기술적인 프로그램을 담았다. 가정용 분전반의 작동 원리와 점검 요령을 안내하고 전력 과부하에 따른 누전차단기 동작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상권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잡월드와의 이번 공조가 교육과 산업 부문의 협업을 도모하는 ‘정부 3.0’ 국정과제 이행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전기안전 체험관이 어린이·청소년 안전의 든든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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