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국제냉난방공조전에서 중소기업 파격 지원
에너지공단, 국제냉난방공조전에서 중소기업 파격 지원
  • 김정희 기자
  • 승인 2015.03.13 2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0일 개막한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개막식에 참석한 에너지관리공단 변종립 이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전시장을 돌며 전시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제공.

[한국에너지]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10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13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 참가해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특별관을 운영한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이번 전시회에서 히트펌프, 콘덴싱가스보일러, 항온항습기 등 냉난방공조 전문제품을 생산하는 8개 중소기업과 총 10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전시회 참여비용 전액 지원 및 현장 마케팅 등 중소기업을 위한 파격적인 지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특별관 참여기업 중 국제에너지는 냉난방 겸용 울트라 히트펌프를 출품했으며 다존에이스는 열에너지회수형 환기시스템, 심사이는 HVAC 관련 장치설계 및 해석 소프트웨어, 한국필터시험원은 공조기에 사용되는 필터 제품의 연구결과 등을 출품한다.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자금 등의 장애로 인해 마케팅 활동에서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다”며 “앞으로 중소기업들과 대규모 B to B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는 것은 물론 직접 전시회를 주최해 우수 중소기업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은 에너지전문 우수 중소기업의 발굴과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 지원을 위해 매년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