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태양광 B2B 서비스 '비즈해줌'
국내 최초 태양광 B2B 서비스 '비즈해줌'
  • 김정희 기자
  • 승인 2015.03.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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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 해줌(대표 권오현)은 태양광 시공사를 위한 B2B 온라인 서비스 '비즈해줌'(biz.haezoom.com)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비즈해줌'은 해줌이 보유한 태양광 발전량 예측 등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태양광 시공사가 시공 기회를 늘리고 영업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국내 최초 태양광 B2B 온라인 서비스다.

B2B 온라인 서비스답게 태양광 시공사의 몫인 고객 발굴, 제안서 제작, 인허가 진행, 제품 구매 등의 과정 가운데 잠재고객 찾기, 기본형·프리미엄 보고서, 인허가 대행, 제품 공동구매 등을 대신 제공한다.

해줌측은 "비즈해줌 기본형 보고서의 경우 독자 기술을 활용해 태양광 설치조건과 고객정보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발전량과 수익성 등이 포함된 맞춤형 제안서를 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본형 보고서는 5분 내에 완성돼 즉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시공사 입장에서 제안서 제작과 영업을 위한 고정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품 공동구매는 시공사들이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를 공동으로 발주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추가 비용 절감을 위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태양광 시공사라면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회원사로 가입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와 회원사 신청서는 해줌 홈페이지 회원사 모집 페이지(http://haezoom.com/partner)에서 확인 가능하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비즈해줌은 태양광 시공사들의 고충에 귀 기울여 만들게 된 서비스로 시공사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드릴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발전량 예측 기술을 활용해 국내 태양광 시장의 확대와 보급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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