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경기지역 대학과 그린캠퍼스 MOU 체결
에너지공단, 경기지역 대학과 그린캠퍼스 MOU 체결
  • 김정희 기자
  • 승인 2015.03.0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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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와 경기도, 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는 저탄소 그린캠퍼스 조성과 지속가능한 사회구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에너지관리공단 제공.

[한국에너지]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과 경기도(도지사 남경필), 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회장 윤신일)은 6일 경기도 의회에서 ‘경기도내 대학의 저탄소 그린캠퍼스 조성과 지속가능한 사회구현을 위해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대학의 그린캠퍼스 실천과 정착을 위한 그린캠퍼스 운동 전개, 대학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에너지 사용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활성화, 경기도 그린캠퍼스 실천 리그제 추진, 그린리더십 커리큘럼 개발 및 대학생 그린리더 인증 프로그램 실시, 경기도 ‘지속가능 대학생 서포터즈’ 구성 및 운영 등의 실천사항을 함께 추진하기로 공동 선언했다.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010년 그린캠퍼스 사업에 참여한 이래, 대학 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교내 건물에너지 진단을 통해 에너지효율 향상방안을 제시하고 태양광·지열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해왔다.

또한, 학생들의 에너지절약 의식고취와 문화 확산을 위해 새롭고 참신한 에너지절약 동아리 공모사업을 지원하고 활동 우수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는 2014년 동아리부문 단체상 최우수상에 대진대학교 그린캠퍼스단, 개인부문에는 한신대학교 윤상호 학생과, 국제대학교 한석우 교수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대학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온실가스감축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에너지진단, 신재생에너지, 기술정보 등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경기그린캠퍼스가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에서 그린캠퍼스의 롤모델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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