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 지식나눔 활동
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 지식나눔 활동
  • 김정희 기자
  • 승인 2015.03.06 2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실시한 '에너지 산업시설 현장연수'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제공.

[한국에너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안남성)은 지난 달 26, 27일 '제1회 에너지기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를 대상으로 영광원자력발전소, 전북 부안의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및 실증연구단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태양광·태양열 연구실) 등을 방문하는 '에너지 산업시설 현장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개최한 공모전 수상자 22명(고등부 3팀, 대학부 4팀)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현장견학, 진로 및 취업 간담회, 대학생과 고등학생간의 1:1 멘토링 프로그램 등으로 창의적 에너지 인재 양성을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연수에 참여한 김예슬 학생(인천진산과학고, 2학년)은 "책에서 보던 에너지 산업시설과 연구실을 직접 방문해보니 원자력·신재생 에너지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며 "대학생 멘토 와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결정의 폭을 넓히고, 여성 공학인으로서의 미래를 설계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람된 연수였다"고 말했다.

안남성 원장은 "에너지 현장설비의 견학은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미래 창의적 에너지 인재 양성을 위한 기회"라며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미래 에너지 산업의 든든한 기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올해 '제2회 에너지기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쳐 에너지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